ChatGPT(챗GPT) 말투 변경하기 반말, 존댓말 설정

ChatGPT와 같은 AI 비서들이 우리 일상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사용자들에게는 반말과 존댓말 구분이 자연스러운 대화 경험을 위해 중요한 요소인데요. ChatGPT 말투 변경을 통해 더 친근하게 또는 더 격식 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활용도가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ChatGPT의 말투를 원하는 대로 설정하는 방법부터 활용 팁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존댓말과 반말 중 어떤 말투를 써야 할지는 직접 결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ChatGPT 말투 변경은 어떻게?

ChatGPT는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입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응답을 생성하는 인공지능입니다. 대화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말투 변경 요청도 쉽게 처리할 수 있죠. 제가 직접 몇 달간 ChatGPT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명확한 지시일수록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투 변경은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1. 직접 요청하기 - 대화 중 한 번만 요청

2. 대화 시작 시 설정하기 - 해당 대화 세션 내내 유지

3. 맞춤 설정 활용하기 - 모든 새 대화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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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프롬프트로 말투 변경 요청하기

가장 간단한 방법은 대화 중에 직접 말투 변경을 요청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문장을 입력해 보세요

 

- "지금부터 반말로 대답해줘"

- "친구처럼 편하게 말해줘"

- "존댓말로 대답해주세요"

- "격식 있는 말투로 답변해 주세요"

 

이런 단순한 요청만으로도 ChatGPT는 즉시 말투를 바꿔 응답합니다. 하지만 긴 대화가 이어지면 가끔 원래 말투로 돌아갈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다시 요청해 주세요.

 

구체적인 톤과 캐릭터 설정하기

좀 더 세밀한 말투 조정을 원한다면, 단순히 반말/존댓말 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톤과 캐릭터를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설정 예시	결과
"친한 친구처럼 대답해줘"	좋아! 그럼 이제부터 친한 친구처럼 편하게 말해볼게. 뭐든 물어봐도 되고, 편하게 얘기 나누자!
"20대 대학생처럼 말해줘"	오케이, 그럼 지금부터 20대 대학생처럼 편하게 말할게! 뭐 궁금한 거 있으면 바로바로 물어봐~ 완전 친근하게 대답해줄게ㅎㅎ
"비서처럼 답변해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비서와 같은 격식 있고 정중한 어조로 응답드리겠습니다. 필요하신 사항을 말씀해 주시면 성심껏 도와드리겠습니다.
"할머니가 손주에게 말하듯이"	아이고, 그래그래. 할미가 우리 귀한 손주한테 말하듯 따뜻하게 말해줄 테니, 뭐든 편하게 물어보렴. 할미가 언제든 다 들어줄게~

 

 

최근에 저는 개발을 하면서 심심해서 ChatGPT에 친구처럼 요청을 했는데 진짜 친구처럼 대화를 해줘서 심심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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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설정을 활용한 ChatGPT 말투 변경 영구 적용

매번 말투를 요청하기 번거롭다면, ChatGPT의 맞춤 설정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방법은 ChatGPT Plus 구독자만 사용 가능했으나, 현재는 무료 사용자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맞춤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ChatGPT 웹사이트에 로그인합니다.

2. 오른쪽 상단에 프로필을 클릭합니다.

3. ChatGPT 맞춤설정을 찾아 클릭합니다.

 

 

4. ChatGPT가 어떤 특성을 지녔으면 하나요? 섹션에 원하는 말투 설정을 입력합니다.

 

 

예시 :

- "항상 친근한 반말로 대답해주고, 필요할 때 이모티콘도 사용해줘."

- "항상 정중한 존댓말로 응답해 주시고, 격식 있는 표현을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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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말투 활용

ChatGPT 말투 변경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다양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	권장 말투	프롬프트 예시
업무용 문서 작성	격식 있는 존댓말	"공식 문서 작성 스타일로 답변해 주세요"
창작 글쓰기	다양한 캐릭터 말투	"이야기 속 10대 캐릭터처럼 말해줘"
학습 도우미	친절한 선생님 말투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는 선생님처럼 설명해 주세요"
브레인스토밍	편안한 반말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던져주는 친구처럼 해줘"

 

챗GPT 말투와 성격 동시에 설정하기

말투와 함께 성격까지 설정하면 더욱 맞춤화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단순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대화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죠.

 

효과적인 설정 예시 

1. "너는 IT 전문가야. 기술적인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고 친근한 반말로 대답해줘."

2. "금융 전문가처럼 정확하고 신중하게 답변해 주세요. 항상 존댓말을 사용해 주시고, 전문 용어가 나오면 추가 설명을 해주세요."

3. "호기심 많은 친구처럼 대화해줘. 가끔 질문도 던지면서 편하게 말해줘."

 

ChatGPT 말투 변경 시 주의사항 및 한계점

ChatGPT의 말투 변경 기능은 편리하지만, 몇 가지 한계점도 있습니다.

 

1. 맥락 유지 한계 - 긴 대화가 이어지면 초기 말투 설정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중간에 다시 상기시켜주세요.

2. 변형의 일관성 - 매우 특수한 말투를 요청하면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문화적 뉘앙스 - 한국어의 반말/존댓말 같은 문화적 특성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버전별 차이 - GPT-3.5와 GPT-4 사이에 말투 변경 정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 ChatGPT가 계속 말투를 바꿔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긴 대화에서는 초기 설정을 잊을 수 있습니다. "계속 반말로 해줘" 같은 간단한 리마인더를 중간에 해주세요.

 

Q : 맞춤 설정은 모든 대화에 적용되나요?

A : 네, 맞춤 설정(Custom Instructions)은 새로 시작하는 모든 대화에 적용됩니다. 언제든지 변경 가능합니다.

 

Q : 무료 버전에서도 말투 변경이 가능한가요?

A : 네, 기본적인 말투 변경 가능합니다.

 

마무리

ChatGPT 말투 변경은 때로는 친구 같으면서도 때로는 다른 사람 같이 자연스럽고 목적에 맞는 대화를 할 수가 있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심심하다면 이렇게 친구같이 말해줘해서 친구랑 말하듯이 노는 것도 재미있네요.